2018년 7월 5일 목요일

구바람 추억의사냥터 (호굴)



오늘은 호굴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의 노가다 장소로만의 호굴이 아닌

그냥 제가 아는 한도로만 설명드릴게요


우선 호굴은 과거에는 경험치 사냥터로도 활용 됬던 곳입니다.

지금이야 사냥터도 많고 하지만

그당시에는 사냥터가 많이 없었기에

한번에 흉가의 10배가 넘는 경험치를 주는 호굴은 사냥장소로도 활용 됬어요


그리고 약간 리니지 같이 몹잡다가 대박템이 떨어질순 있어도

지금처럼 깹무기가 마구 떨어지는 노가다 장소는 절대 절대 아니였습니다.


기본적인 템으로는 색망토가 가장많았구요

(파란.보라.하늘색 3종셋트만 다른색망토는 겁나게 안나옴)

그다음이 깹무기나 백화검,진백화검 뭐 이런것들이 드랍되었죠


호왕은 괘와 수정 , 크리스탈을 드랍했는데요

심판의낫 퀘스트가 나오기전에는

수정반지 , 크리스탈반지를 만들기 위해서

호왕을 잡으로 사람들이 다녔습니다.




또 호굴에는 주술사가 특히 많이 다녔는데요

미궁에 가서 마력이 40~50만쯤되면 호랑이를 1~2방이면 잡을수 있었기에

(그당시 호굴에 몹은 미친부활스킬로 사람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녀석들이였음)

사냥과 노가다를 동시에 할수있는 그런곳이였습니다.

도적의 경우는 바다의빛으로 호랑이들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녀석과

없는 녀석을 구분할수 있었기에

아주 아주 유용했죠


그리고 호굴끝방에서 연결되는 수화룡의방은

진짜 아주 24시간 365일 몹보기가 힘든 그런곳이였습니다.

이유는 수화룡의비늘의 가격이 매우 비쌋기 때문인데요

특히 수룡은 똥값이지만 화룡의비늘은

개당 150만전 가량하는 어마어마한 가격대였습니다.

호박팔아서 승급하는게 정말 힘들정도로 고가템이였기때문에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항상이었죠


저도 연서버에서 그당시에 현질해서 용의비늘을 구입한뒤 도박형식으로

화룡의 비늘을 얻고자 해봤지만

본전도 못찾았던 기억이 ......


그당시에는

진짜 강한몹을 잡는다는 그리고 언제 멋진템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떄문에 호굴사냥은 항상 즐거웠는데

요즘은 너무 노가다의 장소로만 변색되어 조금 아쉽습니다. ㅠ

화.수.목.금 매일밤 10시 유튜브에서
입시/추억서버/공성전/구바람 검색하시면
라이브로 공성전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어릴적 바람의나라 구버전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바람의나라 추억서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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