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 화요일

구바람 추억의 유령굴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령굴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바람의나라 지존전 사냥터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며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 사냥터인 유령굴 입니다.

정말 이곳에 애환이 많은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이유는 이러합니다.

전갈 -> 바로 유령굴인데

그 경험치의 차이만큼이나 어마무시한 공격력의 차이때문에

정말이지 3마리한테 둘러싸이면 순식간에 유령화가 된 자신을 볼수있는

그런곳이죠

하지만 그만큼 짭짤한 부수입을 얻을수있는 사냥터이기도 하구요

국민 아이템의 생산지로써

전직업의 아이템이 다 나왔기에

정말이지 그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나저나

나 팔봉샀다~

그것도 노손상으로~~ 캬캬캬캬캬

근데 사냥을 안한다는게 함정.............





마의 1굴입니다.

1굴을 돌파하는분들은 끝굴까지 가실수있는데

1굴에서 죽는분은 맨날 거기서 죽으시죠 ...

불연을 만나러가는길은 정말이지 험난했답니다.

(당시 영혼마령봉이 가장 거래가 활발 / 예나 지금이나 주술사가 가장 숫자많음)


지금이야 아무몹들이나 다 해골무기를 주지만 그당시에는

끝굴에서 젠되는 유령전사.유령도적.유령주술사.유령도사들만

각직업 해골무기를 드랍했습니다.

고로 끝굴까지 가야하고

그만큼 잘주지 않았단 뜻이죠

일반유령들은

철검.도.단도 3종씨리즈를 드랍했는데

마법재료로 들어갔기때문에

상당히 많은분들이 왔었습니다.

또 해골무기 장만 못한분들은 공격무기로 쓰기도 하셨을정도 ...





항상 유령굴에서 죽으면

(당시에는 사냥터가 부족해서 내가 잡는몹 옆에서 다른팀이 사냥하는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

어김없이 다른사람들이 올라타서 1시간을 버티고 모든템을 낼름하는

먹자가 성행하였고

그때마다 검황들에게 귓말 넣어서 초혼을 부탁해야 하는것이

상당히 흔한일이였죠...

참 덕분에 저도 많은 아이템들을 날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항상 겁나지만 드랍템이 언제나 달콤했던 유령굴 입니다.

화.수.목.금 매일밤 10시 유튜브에서
입시/추억서버/공성전/구바람 검색하시면
라이브로 공성전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어릴적 바람의나라 구버전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바람의나라 추억서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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