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령굴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바람의나라 지존전 사냥터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며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 사냥터인 유령굴 입니다.
정말 이곳에 애환이 많은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이유는 이러합니다.
전갈 -> 바로 유령굴인데
그 경험치의 차이만큼이나 어마무시한 공격력의 차이때문에
정말이지 3마리한테 둘러싸이면 순식간에 유령화가 된 자신을 볼수있는
그런곳이죠
하지만 그만큼 짭짤한 부수입을 얻을수있는 사냥터이기도 하구요
국민 아이템의 생산지로써
전직업의 아이템이 다 나왔기에
정말이지 그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나저나
나 팔봉샀다~
그것도 노손상으로~~ 캬캬캬캬캬
근데 사냥을 안한다는게 함정.............
마의 1굴입니다.
1굴을 돌파하는분들은 끝굴까지 가실수있는데
1굴에서 죽는분은 맨날 거기서 죽으시죠 ...
불연을 만나러가는길은 정말이지 험난했답니다.
(당시 영혼마령봉이 가장 거래가 활발 / 예나 지금이나 주술사가 가장 숫자많음)
지금이야 아무몹들이나 다 해골무기를 주지만 그당시에는
끝굴에서 젠되는 유령전사.유령도적.유령주술사.유령도사들만
각직업 해골무기를 드랍했습니다.
고로 끝굴까지 가야하고
그만큼 잘주지 않았단 뜻이죠
일반유령들은
철검.도.단도 3종씨리즈를 드랍했는데
마법재료로 들어갔기때문에
상당히 많은분들이 왔었습니다.
또 해골무기 장만 못한분들은 공격무기로 쓰기도 하셨을정도 ...
항상 유령굴에서 죽으면
(당시에는 사냥터가 부족해서 내가 잡는몹 옆에서 다른팀이 사냥하는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
어김없이 다른사람들이 올라타서 1시간을 버티고 모든템을 낼름하는
먹자가 성행하였고
그때마다 검황들에게 귓말 넣어서 초혼을 부탁해야 하는것이
상당히 흔한일이였죠...
참 덕분에 저도 많은 아이템들을 날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항상 겁나지만 드랍템이 언제나 달콤했던 유령굴 입니다.
화.수.목.금 매일밤 10시 유튜브에서
입시/추억서버/공성전/구바람 검색하시면
라이브로 공성전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어릴적 바람의나라 구버전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바람의나라 추억서버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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